군산중앙교회와 전주서문교회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등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었다.

군산중앙교회(담임 박정동 목사)는 지난달 28일(토) 오후 7시 국내 정상급 기독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미향,바리톤 박세훈을 초청하여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전반부 한국가곡과 아리아 순서에서 가곡 ‘향수’등을 박정동 담임목사와 소프라노 이미향이 듀엣으로 불러 환호를 받았다.

특별출연한 전주CBS 레이디스권사합창단은 ‘가시나무’등 가곡과 ‘내 평생에 가는길’, ‘나 가나안 귀한 성에’등 복음성가를 불러 은혜를 나눴다.

후반부 찬양의 시간에는 ‘참 좋으신주님’, ‘나같은 죄인 살리신’등 5곡을 불러 아름다운 선율과 곡조의 은혜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곡인 ‘하나님의 은혜’를 박정동 담임목사와 2명의 성악가가 함께 부르자 감동이 절정에 달하며 앵콜이 쏱아지기도 했다.

군산중앙교회 음악회는 박정동 담임목사가 음악을 전공하고 교회음악을 보급하고자하는 비전 가운데 온교회가 협력하여 섬기는 행사로 2015년부터 2017년도까지는 매월 1회,2018년도부터는 매 분기마다 1회씩 개최하고 있다.

250명 가량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에서 가곡, 아리아, 찬양의 순서순서 마다 관객들의 감동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찬조출연한 CBS레이스권사합창단의 연주도 아마추어의 실력을 뛰어넘는 전문합창단의 하모니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전주서문교회(담임 김석호 목사)도지난 29일(주일) 오후 예배 전, 2시에 나드 찬양선교회 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1부 찬양의 무대와 2부 클래식 무대로 진행된 음악회에 출연한 8명의 선교회 회원들은 대부분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학 교수들로, 국내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며 교인들을 행복의 선율로 인도했다.

찬양의 무대에선 홍기쁨 ‘달고 오묘한 그말씀’ 아코디언 연주, 백나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바이올린연주, 테너 박신해 ‘세상을 사는 지혜’, 소프라노 배진형 ‘하나님의 사랑’, 베이스 이재훈이 ‘나갈은 죄인 살리신’등 을 연주했다. 이어진 클래식 무대에선 뱃노래, 밀양 아리랑, 명태, 축배의 노래 등 10곡을 연주했다.

이날 김석호 담임목사는 “아름다운 노래와 찬양으로 기쁨의 시간이 됐다”면서 “전도서에 사람이 기뻐하는 것보다 선한 것이 없다고 하신 것처럼 오늘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서문교회의 이번 온 가족 사랑의음악회는 지난달 15일 전도대상자 작성서 배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생명나눔주일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생명나눔주일 행사를 위해 사랑의 카드 발송,초청장 발송, 전교인 전도의 날 행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수길-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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