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좋은친구들(이사장 고영완 목사)이 설립 8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주

일) 군산풍산교회에서 ‘제1회 비전대회’를 열었다.

       사)좋은친구들이 설립 8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역을 돌아보고 향후 선교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라’는 복음적 소명 아래, 지난 8년간

의 사역을 돌아보고 향후 선교적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분당한신교회 윤교희 목사가 강사로 나서 ‘비전을 향한 믿 

음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비전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데서 시작된다”며 “선교는 헌신의 

길이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고영완 목사는 “8년 전 선배 목사님들의 권유로 좋은친구들 사무총

장으로 섬기게 됐다”라며 “이 사역을 통해 비전과 성품, 리더십을 배웠고, 

작은 섬김이 큰 비전으로 자라나는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고성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재정이사 황진 장로의 

기도, 풍산교회 시온성가대의 찬양, 윤교희 목사의 설교, 초대이사장 장철

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대회 본행사는 발기인 이일성 목사의 사회로 이어졌다.

고영완 이사장 이 선교비전 선포와 인사말을 전했으며, 고성택 목사와 최성

권 목사가 각각 ‘좋은친구들’과 비전스파크청소년 사업보고를 맡았다. 

이어 네팔의 최양임 선교사, 캄보디아의 소재식 선교사가 현지 사역을 보고

했다. 

현재 좋은친구 들은 네팔(1호 최양임), 남아공(2호 박훈), 캄보디아(3호 장

성숙)에 세 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현지 복음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지사상(김미영· 이지혜), 도의장상(고성택·박종섭 등 

9명), 시장상(최광태·홍은유), 국회의원상(김길봉 등 6명)이 수여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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