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홍길 목사)가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 사역

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회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26일(주일) 

오후 4시부터 28 일(화) 오후 7시까지 3일간 총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

회)를 강사로 초청 하여 연합부흥성회를 열었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가 힘을 합해 사역하고 있는 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장봉생 목사를 초청하여 드림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열었다.

연합회장 임홍길 목사(진실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주의 은혜와 성령의 바 

람이 새롭게 불어오는 이때에 연합회 부흥성회를 통해 혼탁한 시대 속에서 

도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도의 영적 생명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곳 군산 땅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한다.”라며 “한국 교회는 시

대의 어둠을 밝히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세속의 물결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믿음의 등불로 서야 한다. 이 성회를 통

해 각 교회가 하나 되어 기도의 불길이 군산 전역에 타오르고, 복음의 능력

이 다시금 회복되는 거룩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

다. 

행사 첫날 예배는 김영만 목사(군산구암교회) 사회로 드림교회 찬양단 찬

양, 이천우 목사(넘치는교회) 대표기도, 장용배 목사(군산광생교회) 성경봉

독, 장봉생 목사 설교, 장성욱 장로(중동교회) 헌금기도, 장로합창단 헌금특

송, 문건호 목사(군산사랑의교회) 광고 후 임만호 목사(드림교회) 축도로 마

쳤다. 

군산 연합회 강사로 초청 된 장봉생 목사는 ‘은혜입니다’, ‘교회입니다’, ‘사

랑입니다’를 주제로 “우리가 있는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이유가 살아있기 때

문이다. 우리를 지켜주시고 뒤에 계신 분이 살려주셨기 때문이다. 생명을 

주시는 것과, 공급해 주시기에 가능하고,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라며 “남들의 존재도 귀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인

생을 귀하게 여기고, 우리 삶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없는 죄인들이지만 사랑으로 선택해 자녀로 만들어 주 

시고, 은혜와 고난, 시련과 아픔도 사랑으로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로 성화시켜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계신다.”라며 “우리가 구원을 얻어 

내는 것이 아니고 구원을 선물로, 은혜로 주셨으니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

녀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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