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USF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일장신대(총장 황세

형) 야구부(감독 이선우)가 금의환향했다. 

                9월 23일 야구부 우승 축하식에서 선수단과 교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9월 23일 화요 전체예배 후에 야구부 우승 축하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야구부 선수단을 비롯해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5 U-23 야구월 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선우 감독과 박정민·곽동

효 선수는 참석하지 못했다. 

체육부장 김연수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사회로 진행된 이 축하식에서는 

최준석 코치가 황세형 총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부주장 김호범 선수가 우

승기를 전달했다. 

황 총장은 우승 트로피를 높이 치켜들고 우승기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

다. 

황 총장은 선수들에게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야구부 선수들과 지도자들 

모두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양궁부, 축구부, 사격부, 테니스부 등 다른 

운동부도 마찬가지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과 한일의 이름이 더 높아지기

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야구부는 9월 16일 2025 KUSF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세대를 8대 3 

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2020년 왕중왕 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

해 대학야구 강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로 한일장신대는 감독과 선수들이 주요 개인 부문 수상을 휩쓸었 

다. 

김호범 선수(3루수)가 최우수선수상(MVP), 이건승 선수(투수)가 우수투 수

상, 문종윤 선수(1루수)가 수훈상, 최윤호 선수(DH)가 타격상을 각각 받았 

고 이선우 감독은 감독상, 황세형 총장은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