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김제장로회가 지난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군산청소년수 

련관에서 제52회기 제45차 장로부부 수양회를 개최했다. 

장로부부 수양회는 이경미 찬양사역자(의성 신세계교회 사모)의 찬양 집회 

인도로 시작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성경 번역, 국제연합신학대학원 총장 등 

17년간 선교 활동을 펼친 김연수 선교사가 ‘아버지의 사랑’, ‘주님도 놀라신 

사랑의 믿음,’ ‘성경 스토리텔링’등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신세계병원장 

김한주 원장(성은교회 장로)이 “행복이 여기에!” 특강을 진행 했다. 

또한 홍정표 집사(연정교회)의 ‘찾아가는 노인건강 프로그램’ ‘톡톡운동

법’으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열린 김제장로회 수양회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김제장로 부부수양회는 “서로 사랑하라”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장로 부부들

이 신앙의 초심을 회복하고 부부 관계와 영성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마련됐

다. 

임성철 회장(새순교회)은 대회사에서 “부부수양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처음 부르심을 받은 그 은혜를 다시 붙잡고, 봉사와 헌신으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며 “예수님 사랑은 조건 없는 사

랑, 인내하는 사랑, 희생하는 사랑이다. 장로 부부로서 서로에게 사랑을 베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임성철 장로 인도로 저녁예배와 새벽기도회까지 모든 순

서가 말씀과 기도로 이어졌다. 

수양회에 참석한 장로 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점검하는 은혜의 시간

으로 채워졌다”고 했으며 또 다른 장로는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교회의 

기둥 역할을 하는 장로 부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신앙의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제장로회는 이번 수양회를 위해 25일간 회장단과 임역원, 회원들이 릴 

레이 금식 기도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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