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사장 문성하 목사. 이하 희노사)이 정읍시기독 

교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2025년 ‘여름 은혜

캠프’를 지난 29일과 30일 열었다.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올해도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름 은혜캠프를 열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해요’라는 주제로 바울선교센터에서 장애인 70명

과 비장애인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은혜캠프는 도전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놀이와 배움을 결합한 ‘달란트 시

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친근하게 접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사장 문성하 목사(정읍선교교회)는 “이번 은혜캠프는 지역사회 내 각종 

시설과 단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비장 애인들이 신앙의 소통을 통해 하

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오록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동체 생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지역 장애인 

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성경학교 형식의 신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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