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추이엽 목사)와 전북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재 

신 목사)는 지난 7월 15일(화) 전주장동교회(김태영 목사)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대책세미나’를 열고, 성경적 가치관 수호와 전북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차금법 세미나를 열고 복음의 가치 수호를 다짐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길원평 장로(한동대 석좌교수)는 “차별금지법은 단순

한 인권법이 아닌,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법적으로 강제해 장기적으

로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악법”이라면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하고, 철저히 거룩한 삶을 살 때 대한민국은 거룩

한 방파제로 설 수 있다”라고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촉구했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는 전북차별금지법반대대책 준비위원장 

박주삼 목사의 사회로, 합동 남전주노회 전 노회장 반석창 목사 기도, 전북

총연회장 추이엽 목사 기념사, 장동교회 김태영 목사 환영사 후 합동 전북

노회 전 노회장 백근기 목사가 ‘존귀히 여길 분들’(빌2:28-29)을 제목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반성경적 가치가 확산되는 시대에 교회가 연합해 

기도하고 말씀 위에 서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합동 전북노회 전 노회장 이영익 목사 축사, 전주통일광장기도 대표 

이진성 목사가 격려사, 전북총연 전 회장 김광혁 목사가 축도 했다. 

2부 순서에서는 전북총연 동성애대책 위원장 임채영 목사 사회로 강사 길

원평 교수가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해외 사례를 들어 차별금지법의 위험성

을 경고하고 전북총연 추이엽 회장이 “전북 지역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복음

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 정체성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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