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로연합회(회장 김수열 장로)는 지난 6월 18일(수) 오전 11시, 전

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부흥성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재무장과 사명 회복을 다짐했다. 

전주시장로연합회는 지난달 18일 바울교회 에서 부흥성회를 열고 다음 세대 를 위한 영적 재무장과 

사명 회복을 다짐했다.

이번 성회는 전주시내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말씀, 기도를 통해 

개인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영적 책무를 되새겼다. 

김수열 회장(바울교회)은 인사말을 통 해 “오늘의 한국교회 위기는 곧 장로 

들의 영적 책임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성회를 통해 먼저 장로들이 회개하

고 새로워져, 교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는 거룩한 전

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자로 나선 신현모 목사(바울교회)는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배우고 확신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세상이 점점 어두워지고 혼란할수록, 우리는 ‘그러나’의 믿음으로 살

아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확신 가운데 살아 가는 제자의 삶이 

오늘의 시대를 바꾸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수열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직전회장 박열 장로의 기도, 서

기 김연호 장로 성경봉독(딤후 3:14~17), 에스더찬양대의 찬양, 신현모 목

사 설 교, 회계 정용일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류철 장로의 광고, 전주시기독

교연합 회장 송시웅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총무 류철 장로는 “장로들이 먼저 회개하고 기도할 때, 교회는 회복되고 다 

음 세대는 일어설 수 있다”라며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전주 지역 교회에 

다시 영적 불이 붙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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