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전주’(대표회장 김삼수 목사)는 지난 9일 ‘2025 선교전주 영성세미나’ 

를 작은샘골사랑의교회에서 열었다. 

 지난 9일 작은샘골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영성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선교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시대

적 어둠 속에서 한국교회의 사명과 방향성을 영적으로 재점검하기 위해 마

련 됐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는 한국 선교계와 교회사, 목회신학 교육 현장에서 오

랜 경험과 식견을 가진 강사들이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

다. 

영성세미나는 쏠라이트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로 문을 열었으며, 

케냐 파송선교사 김요한 선교사의 기도로 선교의 현장을 위한 중보의 시간

도 마련됐다. 

이어 현대기독교연구소 소장 박명수 목사가 ‘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를 주

제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민족과 동행하며 부흥의 불꽃

을 이어왔는지를 조명하며, 오늘날 다시 복음의 빛을 회복해야 할 당위성

을 강조 했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바울선교회 훈련원장 이형욱 선교사의 기도에 이어, 

바울선교회 대표 이동휘 목사가 ‘성서적 지도력’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휘 목사는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들이 세상의 흐름이 아니라 말씀과 성

령 안에서 길을 찾고 지도력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성경적 리더

십의 회복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후 진행된 중보기도회에서는 진리교회 박용수 목사의 기도와 신실교회 

조승훈 목사의 특주가 이어졌고, 목회선교신학 대표 이윤회 목사가 ‘이방

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세 번째 강연을 맡아 “선교는 선택이 아닌 사명”임

을 강조하며, 교회가 디아스포라 선교와 미전도종족을 향한 책임을 감당해

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바울선교회 문광훈 선교사의 중보기도, 쏠라이트교회 김에스더 목사 

의 헌금특송, 문성하 목사의 광고, 마지막으로 선교전주 회장 김삼수 목사 

의 인사와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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