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가 모교인 호남신학대학교 제62회 총동문회로

부터 목회부문 ‘장한 동문상’ 을 수상했다. 

서 목사는 지난 5월 26일(주일) 호남신대 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 수상 소 

감에서 “저는 은혜와 사랑에 빚진 자” 라며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더욱 열 

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받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곳곳에서 축하해 주신 동문 목회자들과, 봉고차 두 대에 나눠 타고 광

주까지 와주신 샘물교회 교역자들과 장로님들,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이 상은 공동체가 함께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무엇보다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문회에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더 힘쓰고 섬기는 삶을 

살겠다”라며 “은혜와 사랑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맡겨진 목회 사역에 더욱 

헌신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화평 목사는 이미 지난 5월 19일,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데 

이어 이번 총동문회에서 장한 동문상을 수상하며 목회자로서의 사역과 

공로를 잇따라 인정받았다.

 호남신학대학교 동문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신실한 사역과 지역사회 

기여가 돋보이는 동문들을 선정해 ‘장한 동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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