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지회장 오동혁 목사)는 지난 3일, 익산 제35보

병사단 충경군인교회에서 훈련병 진중 세례식을 열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20명의 훈련병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세 

례를 받았다. 

세례식은 35사단 군종참모 박희수 목사의 사회로, 전북지회 회계 황진수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제 호산나교회 박인식 목사가 ‘우리의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세례자 서약과 세례 공포가 진행 됐으며, 오동혁 지회장이 환영과 격

려의 인사를 전했다. 

세례식은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 명예회장 백종성 목사 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오동혁 목사는 “군 복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고 복음을 받아들인 젊은이들의 결단은 한국교회에 큰 희망이다”라고 밝혔

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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