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사역 감당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전기연)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전주순복음교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송시웅 목사를 선출하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송시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의 전기연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사역에 성심을 다하고, 임원들과 협력하여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 교회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서 전기연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의 개회예배는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의 인도로 박근우 장로 기도, 서기 문화규 목사 에베소서 5장 17절 과 18절 말씀 봉독, 전주순복음교회 송성호 목사 특송 후, 회장 박종숙 목사가‘성령만이 답입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사역은 오직 성 령의 충만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는 목회와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배는 직전회 장 김복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박종숙 회장 사회로 문화규 목사의 회원점명, 남기곤 상임총무 전 회록을 낭독, 감사 김진옥 장로와 회계 추원호 장로가 각각 감사보고와 회계 보고를 진행했다.

임원 선거를 통해 송시웅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신구 임원 교체를 끝으로 총회는 마무리됐다.

다음은 신임원 △대표회장 송시웅 목사(순복음) △직전회장 박종숙 목사 (통합) △상임부회장 정석동 목사(백석), 이석렬 장로(기감) △선임부회장 박재신 목사(합동), 추원호 장로(기장) △ 상임총무 정인 목사(기장), 이국진 목사 (합동) △선임총무 신현모 목사(기성), 김석호 목사(합동) △서기 문화규 목사 (통합) △부서기 박병덕 목사(합동) △ 회의록서기 이동성 목사(기침) △회의록 부서기 김호규 사관(구세군) 회계 박철 장로(합동) △부회계 김수열 장로(기성) △감사 김복철 목사(기성), 박근우 장로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