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군선교회 전북지회(지회장 오동혁 목사)가 지난달 13일 군산 은 파팰리스호텔에서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며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감사행 사를 열었다. 

 예배는 서기 안성국 목사의 사회로 회계 진수만 장로 기도 후 지회장 오동혁 목사가 ‘채워야 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진두석 목사(전주 초원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봉엽 목사(군산 성림교회)가 군선교를 위해, 황진수 장로(익산 동심교회)가 후원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군선교 사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원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다. 

 전 회장 백종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전 회장 김정식 목사와 이남국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올해 진행된 주요 사업을 보고하며, 35사단 방문, 익산 부사관학교 충용대교회 위문, 전방부대 시찰, 사랑의 온차와 손난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지회장 오동혁 목사는 “1년 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후원자들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의 군부대 섬김 행사와 내년 사역들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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