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역사와 시민이 함께 빚어내는 문화 축제인 제35회 정읍사 문화제를 맞이하여, 16일 오후 2시에 지역사회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 이용 장애인들이 정읍사문화공원 에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애인샘골야학교 주최∘주관으로 ‘기후행동 ESG 실천’ 라는 캠페인으로 나눔빌, 천사마을, 화평의집, 느티나무(고창), 푸른나래주간보호센터, 울림주간보호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정읍지부, 마음사랑의집 등 지역사회 8곳의 장애인들이 4조로 흩어져 구석구석 쓰레기를 주었다.

  사)희망을노래하는사람 대표이자, 장애인샘골야학교 교장 문성하 목사는 제35회 정읍사 문화제에 함께 참여하는 정읍시민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우리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했다 고 했다.

  이어‘정읍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 기리자’는 이학수 정읍시장의 뜻에 맞추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물려주기위한 마음이라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