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기관마다 일제히 여름성경학교 열어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열린 2024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에 17개 교회 270명이 참가 했다. 각 교회에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전북지역 각 교회 및 선교회 여름성경 학교 및 수련회가 일제히 열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회들이 예년에 비해 참가자들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진행 하고 있어 교회학교의 급격한 쇠퇴를 드러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익산지회(대표 김일관 목사)는 지난 29일(월)~30일(화)까지 ‘하나님이 세우신 챔피언’ 주제로 본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10개 교회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표 김일관 목사는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찬양과 말씀을 중점으로 교육하 고 있다. 여기에 각종 재밌는 게임 등을 병행한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후 참여 교회가 줄어들고 있다.

각 교회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섬기고 있는 목회자와 교사 선생님들의 분발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김일관 목사는 30여 년 전부터 어린이 전도협회 전주지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한 바 있다. 익산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맡아 섬기고 있다.

김 목사는 어린이 사역에 대해 “교사들이 훈련을 받고 사명자로 세워져 가고 있는 모습과 함께 어린이들이 변화 될 때가 가장 보람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농촌교회와 시내의 미자립교 회의 어린이주일학교가 사라질 때가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는 지난 26일(금)~28일(토) 까지 ‘하나님이 세우신 챔피언’ 주제로 전주양정교회(박재신 목사)에서 열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에는 27개 교회 2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는 2024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를 지 난 25(목)~27일(토)까지 ‘SOS 라파 구조대’ 주제로 17개 교회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브라이언 킴 찬양사역자, 이동진 목사, 안재우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총괄기획을 맡은 이유미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웃교회와 함께하는 성경학 교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품게하시고 한 손에 복음을 들고, 또 한 손에 사랑 으로 다음 세대를 섬기게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교육주제는 ‘SOS! 라파구조대이다’”라며 “치유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과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치유를 깨닫고 우리에게 맡겨진 치유의 사명에 응답하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도 시온성교회는 성서학습을 강조하며 집중해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는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최고의 코치 예수 님’(벧전2:9) 주제로 지난 26일(금)~28 일(주일)까지 유초등부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제 진행됐다.

전주미담교회(김종식 목사)는 유치부⋅유아부 여름성경학교를 지난 26일 (금)-28일(주일)까지 ‘SOS 라파 구조대’ 주제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청년부는 지난 1일(목)~오는 3일 (토)까지 충남 무창포교회에서 열고 있다.

전주희년교회(이효정 목사)는 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지난 27일(토)까지 ‘바이블 파티’를 주제로 교회 유치부실에서 열고 어린이부 성경학교는 지난 26일(목)~28일(주일)까지 임실에서 개최했다.

정읍중앙교회(김선종 목사) 아동부 여름성경학교는 ‘SOS 라파 구조대’ 주 제로 지난 20일(토) ~ 21일(주)까지 교육관 각 부서실에서 열렸다.

고등부 수련회는 ‘너의 이름은’ 주제로 지난 26일(금) ~ 27일(토)까지 본교 회에서 개최됐다.

중등부 수련회는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주제로 지난 29 일(월) ~ 31일(수)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