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해림배 전국 배구대회가 해남군 우슬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이틀(2024. 6. 29 ~ 6.30.)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대회는 클럽3부24개팀, 여자클럽3부 24개팀, 장년부18개팀, 시니어부18개팀 약1,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왔던 기량을 확인하고 클럽간 친목을 다졌다.

정읍시에서는 정읍배사모팀(배구를 사랑하는 모임, 감독 박대헌)이 장년부로 출전하여 전승으로 우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경기최우수선수(MVP)는 레프트 공격수인 정읍시청에서 근무하는 조중현(6급)으로 선정되어 기쁨을 더 했다.

올해 꾸준하게 전국대회를 출전한 정읍배사모팀은 최근 3개 대회에서 4강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며 전국대회에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었다.

김용훈 정읍시배구협회장은 “올해 꾸준한 성적을 내며 결국에는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고 관내 배구 클럽에도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와 같이 땀흘리며 운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