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VIP초청잔치 열고 전도 힘써

CBMC 각 지회가 VIP초청잔치를 열고 실업인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도에 나섰다.

CBMC의 사명인 실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영적 재생산자로 세우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 처음에 CBMC 활동을 하며 교회에 출석하게 된다.

한국기독실업인(CBMC) 전주지회(회장 김봉룡)는 지난 18일(화) 저녁 6시 30분 전주라한호텔에서 연예인 김지선 씨를 초청하여 2024년도 VIP초청잔치를 열었다. 전주지회는 연초부터 회원들이 전도 대상자를 찾고 기도하며 행사에 초대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90여 명과 VIP 56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1부 만찬으로 시작한 행사는 곽효민 총무의 사회와 이경희 전 회장의 만찬 기도로 식사를 마친 뒤 신명희 부회장의 사회로 2부 축하공연을 열어 성악 가 박진철과 섹소포니스트 권상준의 공연을 감상했다. 진병철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3부 환영식에서는 CBMC 사역 영상과 VIP소개 후 김봉룡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봉룡 회장은 “6개월 전부터 VIP 여러분을 위해 그리고 오늘 천국잔치를 위해 기도 해왔다.”라며 “오늘 하나님을 만나는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환영하고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4부에서는 김효성 전도분과장의 사회로 개그우먼 김지선 씨가 “내 인생의 찬란한 마루의리!”를 주제로 간증에 나섰다. 김지선 씨는 “어릴 적 너무 힘든 시기를 지내며 우울증을 겪으며 초등학교 4학년때 교회에 나갔다. 하나님이 흉내 내는 재주를 주시고 인생의 중요한 때마다 인도해주셔서 고창의 시골 아이가 인기 개그맨이 되게 해주시고 다산의 여왕으로 국민며느리라는 호칭도 얻었다”라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주님께서 간섭 해 주신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이날 참석한 56명의 VIP 중에 36명이 간증 후 나눠준 설문지에 예수님을 알기를 원하고, 교회도 나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전도분과장 김효성 장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만남이 아 니라 지속적인 섬김을 통해 꼭 주님을 만나는 구원의 역사가 있길 계속 기도 하며 VIP를 섬기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지회(회장 최용엽)도 지난 18일(화) 저녁 회원 30여 명과 VIP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은파팰리스호텔 파르베에서 ‘사형수의 아버지’로 유명한 박효진 원로장로(서울명문교회)를 강사로 초청 VIP초청만찬을 했다.

신흥섭 총무의 사회로 만찬을 위해 이양복 전 회장의 기도 후 군산 영광여 고 음악교사 소프라노 오현정 씨가 ‘거룩한 성’, ‘축복합니다’등 특송을 불렀다.

이어 간증에 나선 박효진 장로는 청송 감호소와 청송 교도소에서 근무하며 흉악범과 사형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악명 높은 교도관으로 죽을 고비도 넘겼다고 밝혔다.

사형수들이 마지막 죽음의 길목에서 걸어가는 발걸음은 구원받은 사형수 에게는 할렐루야 찬송하며 해 같이 빛난 얼굴로 사라지지만 아무리 근엄하 고 지식이 있고 도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마지막 가는 길에서 구원받지 못하 면 입에 담지 못할 욕과 사악한 행동으로 마지막 길을 장식한다고 전했다.

박 장로는 “지금 여러분도 언젠가는 죽는다. 지금 죽으면 여러분도 할렐루 야 노래하며 천국환송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오직 예수님 만이 구원자 입니다. 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니 이 말씀 붙들고 마지막 호흡까지 믿음 생활 잘하고 오늘 초대받고 오신 VIP 여러분도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수를 영접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최용엽 회장은 “먼 곳 원주에서 오셔서 귀한 간증을 해주신 박장로님 께 감사드리며 오늘 오신 VIP분들과 행복한 삶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섬기며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VIP 24명 중 대다수가 앞으로 예수님을 알기 원하며 CBMC 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