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 얻어 교회를 살리고 복음화 이루자”

도내 각 교단이 봄을 맞아 각 노회가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을 다 졌다.

통합 전북지역 8개노회는 제26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지난 9일(목) 오 전 9시~오후 5시까지 김제 실내체육관 및 시민운동장에서 김제노회 교역자회 주최로 열었다.

예배는 김제노회 교역자 회장 홍동환 목사(신양교회) 인도로 박향자 목사(신흥교회) 기도, 강점수 목사(대신교회) 성경봉독, 서광종 목사(금옥교회) “승리자의 관” 말씀, 김용덕 목사(모산교회) 광고, 양재현 목사(송산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최영구 장로(모산교회)의 격려사와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 서거석 교육감 축사 후 홍동환 목사(신양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김제노회 교역자 회장 홍동환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던 주의 종들이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친목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새 힘을 얻어 더욱 힘차게 교회를 살리고 우리 전북을 복음으로 살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단체줄넘기, 손족구, 고리 던지기, 인간 컬링, 윷놀 이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진행됐다.

호남·제주 침례교연합회도 정기총회 및 목회자 체육대회를 지난 10일(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신태인 실내 체육관에서 열었다.

호남·제주 침례교연합회 회장 조규선 목사(이리교회)는 “우리 복음의 일꾼인 동역자들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호남, 제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동역자들을 연합회 체육대회에 진실한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으로 초대한다. 목양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기쁘고 즐겁게 뛰 고 달리고 같이 호흡하여 더 예쁘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행복하게 나누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편용범 목사 사회로 연합회장 조규선 목사 개회사, 선임 부회장 장길현 목사 대표기도, 체육부장 임영식 목사 성경봉독, 직전회장 정춘오 목사 ‘결코 포기하지 마라’ 주제의 설교, 연합회장 조규선 목사 공로패 증정, 상임고문 이종봉 목사 축사, 상임고문 조대식 목사 격려사, 상임고문 이형열 목사 축도 후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 내외빈소개 및 광고 후 체육대회를 시작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임영식 목사 진행으로 배구, 족구, 수족구, 윷놀이를 진행 하였으며 푸짐한 경품으로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기장 전북 4개 노회 제21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 명·평화·선교공동체”를 주제로 지난달 25일(목) 오전 9시 30분 임실군민회관에서 전북동노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전북동노회장 최성칠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번에 체육대회를 준비하 며 22년 전 선배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체육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전북지역의 4개 노회는 여전히 한몸이다 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들이 힘써 경기에 임하며 마음껏 즐기시고 함께 하나 됨을 확인하는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목사·장로 부부가 참가한 이날 행사의 예배는 군산노회장 임찬오 목사 (성남교회) 인도로 전북노회장 이해길 목사(전주생명교회) 기도, 전북동노회 장 최성칠 목사(계산교회) “당신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주제 설교 후 익산 노회장 나방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전북동노회 서기 임정복 목사 (영천교회) 내빈 소개와 개회식 후 몸풀기 레크레이션 후 배구와 풍선 안고 돌아오기, 풍선 이어 바구니 담기. 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