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성시화, 거룩한 방파제 순례단 격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팀의 여수지역 이 순신 광장에서 열린 선포식장을 찾아 기도하고 격려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거룩한 방 파제 제4차 국토순례팀의 여수지역 방파제 선포식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상임본부장 박병덕 목사(전주우리들교회), 대외본부장 강희관 목사(군산사랑이 꽃피는교회) 사무총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 서기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등은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순례팀을 만나 기도하고 함께했다.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는 지난 4일 진도에서 출정식을 갖고 성혁 명과 반기독교 물결을 막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기 위해 진도를 시작으 로 오는 4월 1일까지 28박 29일 동안 해남, 장흥, 보성, 여수, 고성 등을 거쳐 거제까지 남해 15개 지역, 약 517km의 거리를 순례에 들어갔다.

순례단은 깃발과 피켓 등을 들고 각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을 찾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것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선포식을 통해 연합을 도모하고 있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는 서구의 교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대표되는 ‘성혁명’ 내지 ‘젠더이데올로기’로 인해 무너졌다고 보고, 우리 나라에서만큼은 교회들이 연합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성경적인 가정과 성윤리를 세우자는 목표에서 시작됐다.

순례단은 각 지역에서 ‘선포식’을 하며 그곳에 거룩한 방파제가 세워졌음 을 선언해 왔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서울까지 12개 지역을 잇는 1차 순례를 시작으로, 2차는 서해 14개 지역, 3 차 동해 12개 지역을 순례했다.

그 거리가 1,570km에 이른 대장정이었다.

이를 통해 거룩한 방파제를 세운 지역은 모두 37곳이다.

한편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전북기 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서종표 목사) 와 함께 지난 8일 이리침례교회(이리침례교회. 조규선 목사)에서 이번 4월 10일 열리는 총선의 전북도내 후보자들에 대한 정책질의를 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정책질의서 및 선거관련의 법적 질의서(전북선거괸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들에 대한 정책질의 설문지 표본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총선 후보자 정책질의 설문지는 기독교 공통질의와 전북도내의 주요 정책질의를 사전에 심의 마련하여 전북 지역 기독교 언론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강희관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