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완산지회 창립 22주년 기념 워크숍 열어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CBMC(기독실 업인회) 완산지회(회장 김형식)는 지난 달 29일~30일까지 진안 마이산 일대에서 1박 2일 동안 회원 워크숍을 열었다.

완산지회는 매년 창립일에 맞춰 가족 동반으로 연례 행사를 가져왔지만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못하다가 이번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첫날 50여 명의 회원 가족들은 마이산 주변 회관에 완산지회 초대회장 문 무량 장로(OK교회)가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 고 CBMC의 사명을 되새겼다.

마이산 입구 에코타운에서 안재건 재무 사회로 열린 워크숍은 김진호 목사 의 찬양과 강완일 대표의 기도, 김진호 목사 “인도하는 길”주제의 설교 후 익 산지회 이홍기 대표가 이날 ‘CBMC 전북지역 태동 역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91세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홍기 대표는 전주지역에 CBMC가 태동하고 발전시키는데 산 증인으로 익산에서 매주 새벽마다 전 주, 김제, 군산등 지회를 다니면서 조찬예배에 참석하여 열악한 지회를 도 왔다.

이어 3대 정성모 회장이 완산지회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필립 선교단의 워십과 신창영 전 회장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회원인 유희태 군수와 이재덕 연합회장의 축사, 김형식 회장의 인사로 행사를 마쳤다.

회원들은 다음날 야외 식사를 하고 진안 홍삼스파, 종이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