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행하며 성령의 권능으로 선포를”

전북개혁신학연구원(학장 하금식 목사)은 2024년 1학기 개강예배를 지난 2일(토) 오전 11시 예전교회에서 드렸다.

이날 개강예배에는 학장 하금식 목사를 비롯, 김종술 목사 등 교수 및 입학 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는 실천처장 오석우 교수 사회로 교무처장 서환영 교수 기도 후 학장 하금식 목사가 ‘증인의 길’(행1:8)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하금식 목사는 설교에서 “증인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재판장에서도 선서를 한다.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다.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해야 한다”라며 “설교는 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경을 그대로 전해야 한다. 전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성 령의 권능으로 가감없이 선포해야 한다”라고 했다.

하 목사는 “본 신학원이 연약해 보이지만, 교육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교이고 교수들이다. 선지동산에서 말씀을 배워서 학자적인 마음 자세로 성경을 연구하며 전해야 한다.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과 함께 목회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목회자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아가 살면 목 회는 실패한다. 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신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은 바로 죽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총무처장 김인석 교수 광고, 전 노회장 김종술 교수 축도 후 예배를 마치고 2부에서는 학과 배정 및 교무처장 서환영 교수 사회로 교수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교수 명단 △역사신학 하금식 박사 △조직신학 서환영 박사 △구약 신학 오석우 박사 △청교도신학 김종 술 박사 △신약신학 김인석 교수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