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서 제4회 간호대생 선교캠프 열려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1일~ 3일까지 2박 3일간 예수병원 재활센터 3층 샤론 홀에서 제4회 간호대생 선교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간호대생(3~4학년)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5명의 메인 스피커 강의와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J.crew 찬양 예배를 선보였다.

또한, 둘째 날 ‘예수병원 발자취’란 주제로 강의와 예수병원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북도 의료선교 역사를 소개했다.

캠프 참여한 한 간호대생은 “의료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난 후 예수병원을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전국에서 의료선교라는 키워 드로 이렇게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은 “의료선교의 시작점인 예수병원에서 예비 간호사들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선교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달에 개최한 의대생 선교캠프와 함께 의료선교의 새로운 세대를 세워 나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1월 11일~ 13일까지 전국 의대생(2~4학년)을 초청해 제7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전국 의대생과 간호대생들이 전주 예수병원에 모이는 선교캠프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한국기독의사회 그리고 예수병원과 국제의료 협력단(PMCI)이 공동 주관한다.

/장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