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주의 몰아내고 동서 하나돼야”

2023년 제15회 영· 호남한마음성시화 대회가 지난 11월 14일(화) 오전 11시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에서 열려 지역 복음화와 화합을 다짐했다.

호남대회장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영호남 갈등과 반목으로 분열시켰던 지역주의를 몰아내고 동서가 하나되고 더 나아가 남북이 하나 되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영남대회장 이관형 목사(대구 내일교회)는 “팬데믹 속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하나 됨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모두가 주님의 한 지체로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환영사를 말했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상일 목사 인도로 전북성시화 최정호 목사 대표기도, 부산성시화 김성은 목사 성경봉독, 광 주성시화 유갑준 목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주제 설교, 전남성시화 박선홍 목사 봉헌기도, 공주성시화 김형수 목사, 경북성시화 김대원 목사, 전북성시화 정석동 목사, 경남성시화 김우태 목사, 포항성시화 이용주 목사 특별 기도 후 박창운 목사(대구제일교회) 축도로 마쳤다.

예배를 마치고 한마음대회를 가진 뒤 대구⋅경북출산돌봄위원장 최영태 목 사 특강, 성명서 낭독에 이어 대회기를 전남에 이양하고 순서를 마쳤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