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전주지회 70명 초청 VIP잔치 열어

해마다 믿지 않은 기업인과 실업인을 초대하여 전도잔치를 벌여 온 CBMC 전주지회가 올해도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VIP초청잔치를 열었다.

전주지회(오정식 회장)는 지난달 23일 (월) 오후 6시 전도 대상자 7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지회는 연초부터 전도대상자를 위해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회원 공감대를 갖고 행사 3개월 전부터 VIP 블루카드를 작성하고 매주 수요일 조찬 예배 기도 시간마다 대상자를 위해 기도해 왔다.

그리고 행사 일주일 전부터는 각 분과마다 아침 7시에 행사장인 그랜드힐 스턴호텔 1층에서 땅밟기 기도로 VIP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채영병 총무의 사회로 전도분과 이경희 지도위원장의 기도후 식사만찬을 시작했다.

2부 환영의 시간에는 이강엄 부회장의 사회로 CBMC동영상을 시청하고 김봉룡 차기회장의 내빈소개와 CBMC 중앙회 최범철 차기회장의 축사와 오정식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오 회장은 “VIP분들을 귀하게 대접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왔다”라며 “ 더 행복한 삶을 위해 길을 찾는 시간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3부 사랑의 소리 음악회는 문대희 부회장의 사회로 천미지, 김은정 소리꾼 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졌고 이어 고우리, 김아람, 김주형, 박성호 성악가들이 귀에 익은 클래식 노래들로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전해 주었다.

이어서 김석 전도분과장의 사회로 환영 영상을 보고 준비한 선물을 VIP에 전달했다.

전주지회는 그동안 외부강사를 초청 해 온 관례를 깨고 19년을 지도목사로 함께 해 온 김영주 목사를 강사로 내세웠고 회원들 간에 관심을 모았다.

김영주 목사(기쁨넘치는교회 담임)는 ‘하프타임을 가지십시오’을 제목으로 “인생의 허무함을 이기는 것, 노후에 잘 사는 방법은 남에게 베푸는 것과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며 베푸는 사람들을 보면 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전주지회는 설교 후 믿지 않는 VIP 20여 명이 손을 들어 복음을 듣고 싶다는 의사 표시를 함에 따라 이들을 양육하여 교회로 인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