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찬양으로 하늘의 기쁨 누리길”

익산 드림합창단(단장 전춘식 목사. 보광교회)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3 일(화) 오후 7시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익산문화 소리의 밤’을 주제로 열렸 다.

드림합창단은 여성중창단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창단되어 그동안 교 회를 순회하며 찬양연주를 해왔으며 러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회, 매년 익산역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점등식 찬양을 비롯 강원도와 대전, 제주도 등에서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드림합창단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잠시 활동을 멈추기도 했지만 익산 역 등 실외 활동을 이어 왔다.

역대 최대 70여 명의 단원들이 출연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김종찬 목사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 찬양곡과 함께 아프리카 원어로 된 찬양곡 등 을 연주하였고 앵콜 곡으로 일반 대중 가요를 준비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 였다.

합창단 한 임원은 “정기 공연을 앞두고 처음에는 왜 이렇게 어려운 곡을 선택했느냐. 나이가 많아 곡을 소화하기가 어렵다 등 투정 아닌 투정과 볼맨소리도 잠시 있었지만, 열정적으로 매주 연습에 동참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새로운 시도에 대해, ‘새로운 곡을 접했는데 생소하다’, ‘준비하는데 힘들었겠다’는 등의 평들이 나왔는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드림합창단 전춘식 단장은 “찬양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으며 사람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찬이다. 찬양은 기쁠 것 없는 상황 속 에서도 우리를 기쁨에 이룰 수 있게도 하며,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게도 하는 것이 바로 찬양이다.

드림 합창단원들은 가슴에 예수그리스도를 심기 위하여 시간이 없는 중에도 최선을 다해 연습하느라 무더위에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를 생각하며,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익산시민들이 드림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고,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순간순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크신 역사가 있으시길 바라며, 예수님 안에서 더욱더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겠다는 다짐과 결단이 되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합창단 오는 19일 익산시립 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갖고 오는 21일에는 망성침례교회 5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을 올려 드릴 예정이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