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두고 北이탈주민 초청 선물나눠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온고을사랑나눔연합, 동부새마을금고와 민족통일 전주협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공동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선물 나눔행사 및 협약식을 가졌다.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와 동부새마을금고 등 이들 단체는 지난 16일(토) 오전 11시 동부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선물 전달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와 온고을사랑 나눔연합회 이사장 이상규 목사, 동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성기 목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이사장 이상규 목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대한민국에 온 우리 동포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마땅히 섬겨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복음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며 “특히 통일을 대비해 기도와 함께 우리 모두가 복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미래의 북한 선교사인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새마을금고 최경술 전무 사회로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성기 목사 인사말,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선임부회장 송시웅 목사 기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 격려사, 민족통일전주협의회 김현기 회장 축사,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이상규 목사 감사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성기 목사는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생 각해야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살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이다”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전북 지역의 각 교회와 성도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