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익산노회 청소년종합예술제 재개

제17회 예장통합 익산노회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지난달 26일(토) 오후 1시 이리신광교회(권오국 목사)에서 익산노회 중· 고등부 연합회(김영진 회장) 주최로 열렸다.

이번 익산노회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다가 다시 재개돼 참가 교회들이 적어 아쉬움 속에서 진행됐다.

총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은 하지 않고 3개 팀을 선정하여 호남협의회와 전국연합회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 다.

행사 전 예배는 연합회장 김영진 장로(영등교회) 인도로 전 회장 백승엽 장 로(이리남중교회) 기도에 이어 교육훈련부장 김혁중 목사(서강교회)가 “찬 양할 이유 있네”를 주제로 설교하며 “성경을 보면 곳곳에서 독특한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기타를 배울 때 코드부터 먼저 배운다. 코드를 익힌 후 줄을 잡으면 소리가 화음이 되어 나온다.

우리의 찬양은 세 가지 믿음의 코드가 있다. 찬양은 우리 크리스천의 기쁨의 코드, 기도의 코드, 감사의 코드가 있으며 우리의 감사가 담겨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연합회 총무 조광진 장로(이리신광교회) 광고로 마쳤다. 익산노회 중· 고등부 연합회장 김영진 장로(영등교회)는 “종합예술제가 준비도 부족하고 참여 팀도 예년에 비해 적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끼가 발산될 때 창대한 종합예술제의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 올해 의 행사를 거름 삼아 내년, 내 후년에는 더욱더 큰 행사가 되리라 믿으며, 준비한 것들을 맘껏 하나님 앞에 펼쳐 보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다 같이 몸짓으로, 소리로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나님께서 참으로 좋아하시고 기뻐 받으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율동과 찬양 댄스, 피아노 반주로 기량을 뽐내며 하나님 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각 교회에서 추천받은 모범 학생 15명과 호남협의회 모범 학생 2명의 명단도 발표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