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익산지역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한국교회 희망밥차는 지난 7월 27일(목) 점심부터 7월 29일(토) 점심까지 

익산 망성제일교회에서 섬기는 시간을 가지며 특히 28일(금) 점심에는 

한교봉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시락 배달 활동에 나섰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

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도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한교봉은 지난 7월 18일에도 가장 수해 피해가 심했던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기봉은 이밖에도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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