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와 함께하는 ‘블레싱 전주’ 전도집회가 지난 

19일(수)~21일(금)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구촌교회 MET(Mission Explosion Team) 주관으로 진행된 국내전도는 

지난 16일~21일까지 전주, 익산, 군산, 남원, 김제, 정읍, 총 100여 개의 

팀 4,000여 명의 청년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 활동과 복음전도 

사역을 펼쳤다. 

 이번 MET 국내전도는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회관 및 지역 수련원 

등에서 의료봉사, 식사 대접, 경로잔치, 이· 미용 봉사, 원어민 영어캠프, 

농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기독교 문화 집회와 함께 블레싱 정읍 연합 집회 등을 개최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 목사)와 함께 한 블레싱 전주 전도집회

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지구촌

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각각 나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연합전도집회 강사로 나선 홍정길 원로목사는‘7월의 크리스마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구약 39권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메시아를 보내주신 

다고 약속하셨다. 반복해서 구원자를 보내겠다고 하셨다”라며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주셨

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대로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이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라며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예수님 이야기다. 예수님이 시작이고, 마지막이시

다. 

 따라서 우리는 그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육신으로 오셨다. 그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성은 담임목사는 전주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복철 목사에

게 3천만 원을, 전주예수병원에는 1500명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최성은 목사는 “전주는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님들에게 의해 복음화가 이루

어졌다. 현재는 1,400여 교회가 전주에 세워져있다. 지역 교회들이 복음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부흥을 꿈꾸며 나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 

다”라며, “청년들은 1500여 명이 전주 등 지역을 섬기는 시간을 가진다. 

 21일에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청년집회로 모이게 된다. 전주지역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