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이사장 민귀식, 회장 양인석)는 지난 6월 26~27 

일 1박 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69회 한국교회 노인학교 지도자 세미

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노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 

되는 가운데,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가정, 교회, 마을 만들기를 위

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재선 교수(한일장신대), 조은하 교수(목원대), 이미영 교수(한남대) 등이 

강사로 나섰고, 전주강림교회, 참된교회, 무학교회 등 3개 교회의 지역 

속 노인 사역의 실제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좋은 기억만 담아드립니다’(플레이벡 시어터의 활용), ‘자존감을 살리

는 글쓰기’, ‘웃음이 있는 힐링 건강 체조’, ‘밸러스 워킹 PT’, ‘교회에서 하는 

시니어 감각 놀이’ 등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 모악제일교회 유승룡 목사의 사회로 노인학교 활성화를 위한 모둠

별 토론도 가졌다. 

 개회예배는 회장 양인석 목사(전주강림교회) 인도로 이사장 민귀식 목사

(밀양교회)의 설교, 구영서 장로(경동제일 교회)의 기도, 오상열 총무(총회 

도농 사회처) 격려사, 전 이사장 조재호 목사(고척교회 원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는 1991년 창립된 이후, 매년 2~3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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