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4년 만에 해외 선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하계학생해외봉사단(단장 김문택 교수)이 지난 3일(월) 11박 12일 일정으

로 캄보디아 선교봉사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 파견된 전주대학교 하계 학생 해외 봉사단은 프놈펜(꼬마비전센

터, NPIC_JJU 프렌드십센터)과 캄보디아 시엠립(희망의노래교회)으로 

지역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프놈펜 팀은 교육(한국어 및 한국 문화, 과학, 미술, 보건 등), 문화예능 

(k-pop, 동요, 전통놀이, 미니올림픽 등), 노아지원(요리, 유아 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미술 등)으로 구성됐다. 

 시엠림 팀은 MK사역, MK찬양축제, 음악 앙상블, 현지인 앙상블 사역을 

맡아 진행한다.

 앞서, 전주대는 ‘청춘의 열정을 꽃피우자!’를 주제로 진행된 2023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달 27일 온누리홀에서 가진 바 있다. 

 전주대학교는 매년 기독교 사학으로써 삶의 실천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구현으로 저개발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했

다. 

 박진배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책임과 의무를 기본 삼아 최선을 다해 

캄보디아의 곳곳에 희망과 소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문택 선교봉사처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을 가진 올바른 가치관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양한 실천하는 봉사인을 양성하는 전주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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