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지난 16일(금) 오후 4시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임기수 이

사장 이임, 고영환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재)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의 1부 예배는 김선중 원목실장

의 사회로 시작되어 임현희 총무이사(팔복산교회 목사)의 기도, 이석재 

부이사장(누가외과연합의원 원장)의 성경봉독,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 

전 전북 노회장 황세형(전주시온성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2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신충식 병원장이 이임하는 임기수 이사장

(예일교회)에게 감사패 증정, 임기수 이사장의 이임사 및 이사장 취임 

기도, 고영환 목사(금성교회)의 이사장 취임사에 이어 (재)예수병원 유지

재단 이사를 소개 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부산장로회신학 대학 이사장 이종삼 목사(갈릴리교

회)의 격려사와 전 이사장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 축사, 전북노회장 

전영복 목사(부흥교회)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재)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고영환 이사장은 “예수병원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지만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임기수 

이사장님의 노고를 이어받아 헌신하겠다”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고영환 이사장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과 연세

대 신학대학원(역사신학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전주 금성교회 위임목사와 

전북노회 유지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며 마카누리 선교회 회장과 전북 목회

자포럼 회장에 이어 재단법인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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