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이용한 생활 전도운동으로 실질적인 열매를 거두며 교계에 

알려진 터치전도코리아(대표 서화평 목사. 전주샘물교회)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활발한 사역에 나서고 있다. 

 터치전도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 남원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남원동북교

회(김범준 목사)에서 1일 무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주강사로 나선 서화평 목사는 “전도는 거룩한 비전이요, 사명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친히 분부하신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과 교회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 바로 전도이다”라고 전제하고 

“현재 시무하고 있는 샘물교회의 부흥에 기여한 터치전도의 특징은 어떤 

열정과 특별한 은사를 가진 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는 점이다. 

그래서 원리 중심이며, 그 실천 내용도 매우 평범하고 쉽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 원리를 관계 안에서 실천할 때 열매를 맺게 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또 “전도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므로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전도에 임하는 것은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도

가 안 되기에 어렵다며 힘들어한다. 

 전도를 교회 부흥과 성장과 연결하려다 보니 이벤트와 행사가 되고 부흥

과 성장이란 목표로 열정을 다하다가 생각한 대로 결과를 얻지 못하면 

낙심하고 포기하고 만다.”라며  “전도는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여 

생명 살리는 일로 많은 기도와 노력과 인내하며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는 

사실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이 기다림이 영혼 사랑에 대한 본질적인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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