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부터 17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10Q 감사행전’ 캠페인을 진행했

다. 

 ‘10Q 감사행전’은 하루에 열 번 이상 감사를 행동으로 전하자는 감사 캠퍼

스 운동이다. 

 이를 위해 네컷 사진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감사 네컷’, 부모님께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엽서에 담아 우편으로 보내는 ‘감사 

우체국’,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감사  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전대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여행 시리즈’는 

대학의 대표적인 인성교육과정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부터 ‘더 좋은 

세상을 향한 여행’으로 총 4 단계로 운영하고 있고, 자아발견과 진로 적성, 

소통과 인성을 겸비한 비전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드는 ‘감사 명언’은 각 건물 계단에 게시하고, 학과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 보내는 ‘Shots 영상 보내기’등 학생들과 모든 

구성원들이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

록 감사행전을 펼쳤다. 

 감사 캠퍼스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선 목사(전주비전대 교목)는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로 양육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리고 사회에 배출

하는 것이 기독교 대학으로 세워진 건학이념이며, 대학의 책무라고 생각한

다”라며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추는 학생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

다”라고 말했다. 

 비전대는 앞으로도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교회들과도 연합해서

 ‘감사행전’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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