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강연홍 목사)는 ‘제18회 전국기장목회자축구

대회’를 지난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군산 금강축구장과 호원대축구장

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8회 우승한 전력이 있는 군산노회(노회장 이태영 목사) 

주관으로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서 진 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목회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져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날 축구대회는 26개 노회 중 25개 노회 350여명이 참가

해 가장 큰 대회가 됐다. 

 총회장 강연홍 목사는 이날 “오늘 축구대회에 참여하신 기장 모든 목사님 

들의 건투를 바라며, 특히 군산노회 목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 

다”라고 격려했다. 

 군산노회장 이태영 목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장교단의 목회자들이 

모여서 축구의 잔치를 벌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서로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1부 리그는 군산, 익산, 대전, 서울북, 경기북, 광주연합, 전남연합, 충북, 

경기중부, 경기 등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쳐 우승은 

충북노회가, 준우승은 익산노회가 각각 차지 했다. 

 2부 리그는 충암, 전북, 전북동, 인천, 영남제주연합, 경기남 등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노회가 우승을, 충남노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