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계가 지역 복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문화가정 돌봄과 지역복지를 위해 설립된 ‘부안愛사회적협동조합’(이사 

장 임병록 목사)이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안愛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30일 부안희망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 

를 드렸다. 

 이 조합은 다문화가정 돌봄과 지역복 지를 위해 지난 2022년 11월 11일 

창립 됐고, 2023년 3월 13일 여성가족부로 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사장 임병록 목사는 “부안愛사회적 협동조합은 다문화가정 교육 및 

상담, 외국인 한국어교육, 지역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신중년 사회 공헌사

업 등을 앞으로 펼쳐갈 것이다”라며,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이웃으로

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감사예배는 이사 김복철 목사의 사회로 이사 박석환 장로 기도, 이사 이정 

성 하모니카 연주, 이사 임대섭 목사 ‘사용되기 위해서’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인사 및 축사는 김복철 목사 사회,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동혁 월드비전전

북 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손승일 사무총장의 광고와 조합 사업설명, 임병

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부안愛사회적협동조합(임병록 이사장)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의 협약식과 함께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백미 5포를 기세원 하 

서농협조합장이 기부하기도 했다. 

 사무총장 손승일 목사는 “다문화  가정 돌봄과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분들 

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특히,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 

한 축구교실과 중창단 준비하고 있다.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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