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총장 정상모)가 지난 7일 온누리관 3층 소강당에서 국제협력

기술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파송예배는 국제기술협력과 주관으로, 올해 같은날 졸업한 22학번 

졸업생 가운데 2명을 MVP선교회(회장 정병표 장로) 협력으로 파송했다. 

 이번에 파송한 선교사는 신리후이 선교사와 박연 선교사로 신리후이는 오 

는 20일에 본국인 캄보디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지 선교사와 함께 

협력사역을 펼친다. 

 또 박연 선교사는 오는 3월에 합류해 신리후이 선교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섬긴다. 

 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는 20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23년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 127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학과생들에겐 등록금 전액을 장학 지원하고 있다. 

 국제협력기술과는 영성과 인성, 기독교 지식과 선교지 맞춤 기술을 훈련

한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는 학과이다. 

 국제협력기술과와 함께 사역을 펼치고 있는 MVP선교회는 평신도들로 구 

성돼 2017년부터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며 각국 현지인들을 섬기고 있

는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해 선교의 역량을 다져가고 있다.

 회장 정병표 장로는 “MVP는 ‘Mission Vision Passion’의 약자이다. 

현지 선교사들을 돕는 선교단체”라며 “국내에서는 평신도 선교사를 양성

하는 전주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 유학생들을 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학온 학생들이다. 한국어 공부와 성

경 공부, 농장체험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들을 가까이서 섬기고 있고 점차

파송 선교사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VP선교회는 2017년 11월 시작돼 비전트립을 다녀오는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사역을 펼쳐왔다. 

 끝으로 정 장로는 “2018년 1월부터 태국과 미얀마 비전트립과 함께 시작 

된 MVP선교회는 네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협력사역을 펼쳐왔다”라며  “전문인 선교 시대에 맞춰 

다양한 직종 및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평신도 중심의 사역을 펼쳐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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