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이사장 이상규 목사)가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14

일(토) 오후 11시 전주초원교회(담임 진두석 목사)에서 이탈주민에게 쌀과 

라면 등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전기연)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이탈주민과 전 전기연 회장 김상기 목사, 전 회장 김동하 목사, 부

회장 하금식 목사, 서기 남기곤 목사,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이사장 이상

규 목사, 직전이사장 배성기 목사, 상임이사 송시웅 목사 등 연합회 임원들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마다 절기를 맞이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섬기고 있는 온고을사랑나눔연 

합회 이사장 이상규 목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대한민국에 온 우리 동포 

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마땅히 섬겨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복음의 통일을 위해 또, 기도해야 한다”라며 “특히 통일

을 대비해 기도와 함께 우리 모두가 복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미래의 북한 선교사인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상임이사 송시웅 목사 사회로 전북장로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성동

기 장로 기도, 전기연 전 서기 남기곤 목사 성경봉독(눅10:25-29), 전 전기

연 회장 김동하 목사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제목 설교, 전기연 부회장 

하금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나눔행사 및 축하 그리고 격려에서는 이상규 목사 인사, 평화와통일을위

한 YMCA만인회 상임대표 김종기 장로와 직전이사장 배성기 목사 축사, 

주님손선교회 김상기 목사 격려사, 전기연 전 상임총무 진두석 목사 광

고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