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문화해설사회가 2023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23일 시내 모 

식당에서 갖고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활동을 활성

화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COVID-19로 해설사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신년부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북의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북의 기독교 발전상과 기독교 복음이 전북에 미친 교육 사역(신흥

학교, 기전학교, 한일장신대등), 의료사역 (예수병원) 및 교회사역에 대해 

해설을 통하여 이해를 돕고 전북 기독교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가기로 

했으며 복음전도에 최선의 헌신 봉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김경옥 목사, 박준희 권사, 장영희 권사, 서공덕 장로, 오진규 집사, 

김석원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회장 김석원 목사를 비롯, 총무 박준희 권사

(남성교회), 서기 장영희 권사(호남교회) 등 임원등을 유임시키기로 했다. 

 총회를 마친 후, 회원들은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을 방문하고 최원 

탁 관장과 담소 후에 해설사에 대한 역할과 기념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회장 김석원 목사는 “지금까지는 기독교 문화 해설을 듣기 원하여 찾아오

는 사람들에게 해설을 하는 데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방문자뿐 아니라 듣기 

원하시는 사람들을 찾아가 들려주는 기독문화 해설을 하려고 한다”면서 

“각 교회가 도내 기독교 역사를 알기 원한다면 찾아가 강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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