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늘푸른교회 부설 삼례늘푸른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일석)가 ‘지역사 

회와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지난 12월 28일(수) 오후 2시~5시까지 주민

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2022년 특성화 프로그램 

시작, 자람, 그리고 나눔’이란 주제로 1년 동안 활동한 작품 등을 모아 마련

했다. 

 고일석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아동센터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토란공방과

에셀나무 등 후원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배우며 익혀왔던 작품들을 전시하

게 됐다. 

 특히, 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학부모 그리고 어린이들이 참가해 마련된 전 

시회는 어린들의 자부심과 함께 힐링의 시간도 공유하게 됐다. 

 전시회를 마친 후에 어린이들의 작품은 12월 30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삼

례읍 행정복지센터(이정근 읍장), 완주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 노인맞춤 

돌봄사업단 등에 각각 100여 점씩 기부했다.

 또, 지역 내 어르신 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기도 했다. 

 고일석 센터장은 “모든 활동이 어린이들의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기부도 

어린이들이 회의를 통해 전달했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행사가 됐다고 지역 사회로부터 평가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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