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 (지도목사 김 영주, 회장 박정록)는 지난 6일(수) 새벽 6시 

30분에 라마다호텔에서 1000회 수요조찬 기도회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최근영 직전회장(전성교회 장로) 사회와 이경희 증경회장(금암교회 장

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1976년에 전국에서 11번째로 설립된 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CBMC)는 매주 수요

일마다 조찬예배를 드리며 기도분과, 전도분과 등 분과별로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

해, 전도와 양육 등 CBMC 사역을 위해, 회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왔다. 

 김영주 목사(기쁨넘치는교회)는 이날 ‘점점 더 성장해 가는 기드온’을 제목으로 “하

나님은 각 사람의 신앙에 맞게 도와주신다. 하나님과 정직한 대면으로부터 신앙이 

성장한다. 기드온처럼 정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과 대면하는 성도에게는 

영적 성장이 일어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2005년부터 18년 동안 지도목사로 섬겨 온 김영주 목사는 조찬기도회와 VIP초청 

만찬 등 각종 행사와 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며 회원들의 성경적 경영과 영적 성장

에 힘써왔다. 

 2부 1,000호 축하기념식은 서승호 총무 사회, 프레이코러스 중창단(단장 공병호, 지

휘 최재성)의 특송으로 시작, 내빈소개와 CBMC중앙회장의 축하영상, 전주지회 기

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초대회장 이창승 장로(안디옥교 회)가 축사에 나서 “물질도 주시고 힘도 주셨

지만 회개할 일뿐이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 일 했던 것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후배 회원들에게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귀광 증경회장(덕진교회 장로)은 “실업인과 전문인의 구원사역에 전념하는 

전주지회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어떤 환경에서도 매주 수요조찬기도회를 통

해 회원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음의 파수꾼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축사

했다. 

 전주지회는 1994년 이창승 회장이 재 창립했으며 당시 회원 박귀광, 이경희 장로가 

증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록 회장(샘물교회 집사)은 “선배 회원님들의 믿음의 유산을 받아 앞으로도 지성

과 영성으로 일터에서 성경적 경영을 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

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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