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CBMC완산지회(회장 신창영)는 12월22일 정오 전주 벽계가든 음식점에서 진안,남원,임실,완주,충북 등 미자립교회 8곳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회 임원과 목회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회원들이 낸 회비와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매년 송년회에서 전달했다. 그동안 추천된 5개 교회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를 감안해 3개 교회를 추가해 8개 교회로 늘려 후원했다.

신창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송년회를 생략하고 미자립교회 후원금만 전달하는 것으로 조촐하게 행사를 마련했다. 예년 같으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치렀는데, 어렵고 바쁘신 가운데서 참여해주신 목사님 내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받은 진안 B목사는 "30년 동안 목회하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도 보람도 많았다. 기독실업인회에서 매년 교회들을 후원하는 일은 아름다운 모습이고 주님의 은혜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