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속에서 전도의 열매 맺자”

전도를 생활속에서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촛점을 맞춰 열매를 맺게하는 관계전도세미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내에도 수차례에 걸쳐 관계전도세미나를 열어 온 정재준 장로(안산동산교회)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루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전도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가는 삶을 기록한 생활전도서를 펴냈다.

이에 대해, 정 장로의 전도의 삶을 배우기 위해 12주 동안 심화과정을 수료한 베스트관계전도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 주최로, 정 장로의 ‘물맷돌 생활전도’출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지난달 23일 밤 6시 30분 한옥호텔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렸다.

베스트관계전도아카데미 1기 수료생주최, 전주CBMC EM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전도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성도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전도에 대한 사명을 새롭게 했다.

김남식 목사(혁신선교교회)기도로 만찬을 가진 후 드려진 2부 감사예배는 김금오 집사(예닮교회) 사회로 이원영 장로(은혜와진리교회) 기도, 서종태 장로(전주삼천교회) 성경봉독, 김미원 목사(이애라찬양율동 전주1분교장) 워십,유병근 목사(완산교회) ‘움직이는 성전’ 제목의 설교, 축도로 마쳤다.

3부 축하와 감사 순서는 전북CBMC EM 대표 안복환 집사 사회로 축하케익 커팅, 공인식 목사(큰사랑교회) 서평, 정재준 장로 저자 인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배진용 목사-나춘균 장로(원월드교회) 축사, 정회원 목사(민들레전도포럼 대표)-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 격려사, 오명근 장로(베스트관계전도아카데미 1기 회장) 감사인사, 오명근 회장 저자에게 선물 증정, 정재준 장로 참석자에게 선물 증정 등으로 마치고 김재호 장로 사회로 4부 저자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저자 정재준 장로는 ‘물맷돌 생활전도’를 펴내면서 “전도는 부담이 아니라 특권이며 성도를 살리고 상급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라고 밝혔다.

정 장로는 10년전 기도 중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생명의 말씀에 감동되어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결심하고 예수님이 사용하신 말씀과 사역 중에서 다섯가지를 선정하여 삶의 현장과 사람과의 관계안에서 적용하자, 자신이 변하고 가정이 회복되고 이웃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주님의 기도생활을 본받고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부정적인 언어를 버리고 예수의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천국의 언어를 사용하며 전도대상자를 위한 감동을 주는 섬김을 택했다. 오직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며 증언하고,사람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록들을 습관화하고 생활화 했다.

한편 이번 출간 감사예배를 주최한 베스트관계전도아카데미는 정재준 장로의 생활 관계전도를 자세히 배우기 위한 세미나 과정으로 제1기는 지난해 11월~2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목회자 평신도 등 26명이 수료했으며 마지막 주에는 수료자들이 태신자 25명을 초청하여 찬양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장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