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이리노회 예성전북지방 정기회 열어

예장합동 이리노회와 예성전북지방회가 각각 정기회를 갖고 신임원을 구성했다. 예성전북지방회는 특히 정기회에서 군산지역 모 교회가 이단에 교회를매각하여 큰 논란이 일었다.

예장합동 이리노회가 제74회 정기회를 지난 17일(화) 오전 10시에 황등면 노회회관에서 열고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리노회는 코로나19로 외부인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며 정기노회를 회관에서 진행했다.
예배는 노회장 최병덕 목사(여산동부교회) 사회로 방병천 장로(이리신일교회) 기도, 최병덕 목사 ‘오벧에돔의 축복’ 제목의 설교,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 성찬예식 인도로 “인자의 살과 피” 제목의 설교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동산교회 원로) 축도로 마쳤다.

신임회장 김재규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지고 노회를 이끌어 가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품을 수 있는노회가 되기를 원한다.

이리노회가 서로를 미워하고 상처를 주는 일에 앞서기보다 서로 화합하고 함께 상생하며이해하는, 사랑이 있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이날 추대된 총대는 김재규 목사, 이남국 목사, 조명훈 목사, 송고섭 목사, 김해귀 목사, 정은환 목사, 김종순 목사. 황철권 장로, 양만주 장로, 황진수 장로, 김화중 장로, 정삼영 장로, 임광은 장로, 조남기 장로 등이다.

2부 회무 처리 후 신임원 선출을 위해 무기명 투표에서 김재규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부노회장 김승규 목사(이리신일교회), 황철권장로(기쁨의교회)△서기 김종순 목사(이리영락교회)△부서기 채성훈 목사(발산동부교회)△회의록서기남길우 목사(비전교회)△부회의록서기 송고섭 목사(송산교회)△회계 양만주 장로(고현교회)△부회계 임광은 장로(천광교회)

예성 전북지방회도 제51회 정기지방회를 지난 12일(목) 오전 11시에 예세교회(조상신 목사)에서 열고 조상신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예배는 조상신 목사 사회로 최대식 목사(성장교회) 기도, 이형철 목사(머릿돌교회) 성경봉독, 나진균 목사(열방교회) ‘베드로의 신앙고백’ 제목의 말씀 후 이찬우 목사(효문교회) 집례로 성찬식과 말씀, 최대식 목사(김제 부안 감찰회) 광고 후 이명환 목사(참빛교회) 축도로 마쳤다.

신임회장 조상신 목사는 인사말에서 “모든 일들이 평안한 가운데 주님의인도하심과 평강이 있는 지방회로, 은혜로운 지방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부르심에 감사드리고 기쁘시게 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쁨이 있는 지방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지방회는 0교회가 이단에 교회가 팔린 경위와 고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다루며 3번의 정회와 속회를 거듭한 끝에 지방회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본 사안에 대해 총회 재판에 넘겼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조상신 목사(예세교회)△부회장 최종권 목사(행복한교회), 소병욱 장로(호남교회)△서기 이형철 목사(머릿돌교회)△부서기 황재성 목사(소망교회)△회계 김정오 목사(예심교회)△부회계 문승균 목사(소중한교회)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