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남원에 있는 신천지 종교시설 1곳을 추가 확인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시설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추가 제공한 신천지 부속시설로,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 시설임을 확인하고 16일 강제폐쇄 및 집회금지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도내 신천지 종교시설은 92곳으로 늘었다.

 앞선 지난달 26일, 전북도는 14일간 도내 신천지 시설 66개소에 대한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처분을 발동했으며, 28일 6곳(도민 제보), 지난 2일 2곳(도민 제보), 5일 14곳(정부 자료 13, 도민제보 1), 11일 1곳(신천지 교인 자진 신고), 13일 2곳(도민 제보), 16일 1곳(정부자료 1) 등 모두 92곳을 시설폐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