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지사장 한홍근 목사)은 지난 13일(목)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전주운영위원회 창립총회 및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창립총회는 임시의장 한상온 장로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동하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기도, 회순채택, 경과보고, 정관채택, 임원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익산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섬겼던 옥용호 장로가 전주운영위원회의 초대운영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7명의 부위원장 등 37가정의 운영위원들이 전주지역 목회자들과 익산, 군산운영위원들의 축하와 축복 가운데 위촉장을 받고, 전주운영위원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서 지사장 한홍근 목사는 “익산과 군산에 이어 세번째 운영위원회 지회의 출발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순수방송선교를 위해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주지역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창립감사예배 설교에서 전주완산교회 담임 유병근 목사는 ‘복음 안에서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전북극동방송 전주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익신 목사(전북장로교회연합회장), 박재신 목사(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사, 한홍근 지사장의 인사말, 김도경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도 등 순서로 마무리 됐다.

 개국 이후 전북지역 복음화와 교회연합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극동방송이 익산과 군산에 이어 전주지역에 기도와 물질로 방송선교를 후원하는 운영위원회를 창립함으로 전북지역에서 안정적인 방송사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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