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킨기념사업회 사무실 개소식 및 감사예배가 지난 11월 23일 오전 11시 본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사장 전병호 목사는 “호남지역인 군산에 최초로 복음을 전해주었던 전킨 선교사님에게 복음의 빚을 지고 있는 군산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서 그의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신앙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사무실 개소에 이어 이제는 전킨기념관 건립에 도전한다”며 “군산의 근대역사 속에 기독교의 역할과 공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중심에 전킨 선교사와 드루 선교사 등 초기 선교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예배는 군산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임경철 목사 사회, 전킨기념사업회이사장 전병호 목사 인사, 군산시장로합창단 단장 조인영 장로 기도, 군산시장로연합회 부회장 고은영 장로성경봉독(갈6:17-18), 한국교회인물연구소 소장 고무송 목사 ‘흔적을 찾아서’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형렬 목사 사회로 전킨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 경과보고, 군산시장로합창단 축가,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장, 김관영 국회의원 등 축사, 전북기독교
총연합회장 김도경 목사 격려사, 서종표 목사 내빈소개, 전킨기념사업회 재무이사 광고에 이어 전킨기념사업회부이사장 홍기표 목사 축도로 마쳤다.

서종표 목사는 “ 전킨기념사업회는 전킨 선교사 기념관 건립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그동안 펼친 사업으로는 전킨 선교사의 신앙의 여정을 배우는 기도원정대, 전킨 선교사 기념관건립 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2020년도에는 전킨 선교사 다큐멘터리 제작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