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여 교회가 넘는 한국교회가 동참해 ‘찬양과 말씀’, ‘간증과 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다니엘기도회에 전북지역에서도 895개 교회가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년만에 동참 교회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작은 교회들만 참여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대표 섬김이를 맡고 있는 김충만 목사가 담임하는 있는 합동측 전주세향교회를 비롯 예장통합 완산교회 등 전주의 주요 교회들도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확산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다니엘 21일 기도회’는 21일(목)까지 나라와 민족,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 등 공동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며 진행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는 그동안 한국교회를 연합의 장으로 이끌어왔으며 1998년 시작돼 올해 19년째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역 대표 섬김이 김충만 목사는 다니엘 21일 기도회에 대해 “지난 1998년부터 교회 부흥회 차원으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는 2013년 초교파 기도회로 전환한 후 2017년 1만 교회를 돌파했다”며 “올해는 오륜교회가 속한 합동총회 소속 3,382개 교회를 포함해 100여 개교단 12,628개 교회가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하
고 있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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