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으로서 성경적 삶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청지기성경적제정교육 소그룹반 10명의 제 10기 교육이 지난 8월 26일~11월 4일까지 10주동안 전주온누리교회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밤 7시~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됐다.

한국청지기아카데미 전주지부장 이학성 피택장로(전주중부교회) 인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돈에 대해, 성경에 2,350요절이나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돈이 왜 하나님의 관심사인가?’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신앙인으로서 돈을 관리하는 재정원리를 제시한다.

특히 ‘하나님은 돈을 당신과 대적 할 만큼 위험하게 보고 계신다’면서 돈은 위험하기 때문에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청지기는 하나님으로부터 돈을 위임받았음으로 하나님께 돈을 통해 충성해야 하며 하나님과 결산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 또 맡겨진 돈으로 충성하는 방법은 이웃을 사랑하고 베풀며 진리를 위해 흘려 보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이번 10주 과정을 마친 한 성도는 “교육을 받고 벌여놓은 사업을 청산하여 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보니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도는 “그동안 새 차를 사서 과시하는 기분을 즐겼는데 실속있는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학성 지부장은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신앙생활에서 가장 위협적인 유혹이 성적 쾌락이 아니고 압도적으로 돈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물질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말하고 “이번 청지기 재정교육을 통해돈의 노예가 되지않고 신실한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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