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도경 목사)는 광복 74주년 전북지역 교회 광복절 연합예배를 ‘그들도 하나되게 하소서’(요17:11) 주제로 지난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드렸다.

이 자리에는 대표회장 김도경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과 목회자, 전북지역 성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광복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전북의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연합해 하나님께 예배 드림에 감사드리고, 교회가 일치해 사회 화합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갈 것을 결단했다.
특히 군산시연합찬양대, 익산시연합찬양대, 전주시연합찬양대 등 약 1500명의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함께 전주바울교회 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로 광복절연합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1부 개회식은 준비위원장 고영완 목사(군산늘사랑교회) 사회, 애국가 제창은 이성식 집사(군산신흥교회) 인도로 다함께, 대회사는 회장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 환영사는 군산시장 강임준집사, 내빈소개는 서기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예배는 군산기독교연합회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성결교회) 사회로 전라북도 연합찬양대 인도‘전능왕 오셔서’ 다함께 찬양, 개회기도는 임만호 목사(군산드림교회), 군산시연합찬양대찬양 ‘하나님의 사랑’, 결의문 채택은 사무총장 김동하 목사(전주 한동교회), 반동성애 성명서 발표는 전북총연동차이대책위원장 유병근 목사(전주완산교회), 전주시 연합찬양대 ‘하나되게하소서’ 찬양, 성경봉독은 김제기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 전라북도 연합찬양대 ‘엘리야의 하나님’ 찬양,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후손들이여’ 제목설교, 봉헌기도는 회계 황진 장로(군산세광교회), 봉헌찬송은 군산 장로합창단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 찬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김종술 목사(한국살롬교회) ‘전라북도 성지화를 위하여’, 군산개복교회 담임 여성헌 목사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전주바울교회 담임 신용수 목사 ‘전북교회와 경제를 위하여’, 군산성광교회 담임 차상영 목사 ‘시도지사와 단체장을 위하여’,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조규선 목사(이리침례교회) ‘이단과 동성애·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하여’, 익산북일교회 담임 김익신 목사 ‘전체통성기도 및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어서 익산시연합찬양대 ‘빛과 소금되어’ 찬양, 상임총무 고일곤 목사(군산하림교회) 광고, 축도는 직전회장 박종철 목사(전주새소망침례교회) 등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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